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5월 소식을 알립니다.

하나, 5월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 축제가 다양하게 개최되었습니다. 5일(일)에는 ‘제28회 수원어린이·청소년 한마당’, 19일(일)에는 ‘제12회 수원다문화한가족축제’,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사흘에 걸쳐 ‘2019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진행되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확립을 위한 부스 운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 의식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둘, 11일(토)에는 수원지방법원의 위탁을 받아 성폭력가해 청소년과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사회 성문화의 부정적인 통념을 답습하고 실행하여 재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받게 된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했던 교육 프로그램이 단지 처벌의 의미를 넘어서 건강한 섹슈얼리티와 성인지감수성을 획득하고 우리 사회의 필요한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